2025년 12월 23일(화)

배우 박해진, ‘고액 기부자’ 클럽에 가입

via 박해진 웨이보

 

배우 박해진이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박해진이 서울 사랑의 열매에 1억 원 기부를 약정하고 91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며 "전국 회원으로는 807번째다"고 밝혔다.

 

이날 박해진은 전달식을 생략하고 기부금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늘 밝고 건강하게, 꿈을 꾸며 살았으면 좋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모금회 측은 박해진의 의사에 따라 기부금을 아동보육시설 아동들의 장학금 지원, 시설 도서관 및 개보수 지원 등으로 쓸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아동보육시설에 교육비 5천만 원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에 나선 바 있는 박해진은 최근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hoon@ing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