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런 시나리오는 없었다"···영화 '극한 직업'에 표절 의혹 제기한 중국 누리꾼

인사이트영화 '극한직업'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극한직업'이 때아닌 표절 의혹에 휘말렸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은 지난 11일 누적 관객 수 1,305만 140명을 기록했다.


'극한직업'의 흥행이 멈출 줄 모르고 이어지자 살짝 잡음도 발생했다. 한 중국 누리꾼이 "극한직업은 중국 영화를 각색해 만든 작품이다"라며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이후 해당 댓글은 일파만파 퍼졌고 국내 누리꾼 사이에서도 "'극한직업'이 표절 작품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인사이트영화 '용하형경'(龙虾刑警)


'극한직업'이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은 작품은 지난해 6월 개봉한 중국 영화 '용하형경'(龙虾刑警)이다.


영화 포스터에 자리한 등장인물과 전반적인 줄거리, 등장인물, 캐릭터 설정까지 많은 부분이 '극한직업'과 비슷하다.


하지만 '극한직업'이 표절 작품이란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인사이트영화 '극한직업'


'극한직업'과 '용하형경'은 하나의 시나리오로 제작된 작품으로, 한국인 시나리오 작가 문충일 씨가 두 작품의 원작자다.


기발한 설정과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은 해당 시나리오는 한국, 중국 두 국가에서 추가 각색과 캐스팅을 거쳐 다른 시기에 개봉하게 된 것이다.


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은 "역시 양쪽 입장을 들어봐야한다", "'용하형경'은 어떨지 한번 보고 싶다", "시나리오도 수출하는 시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극한직업'은 개봉 20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300만 명을 돌파하며, 영화 '도둑들'을 제치고 역대 흥행 순위 6위를 기록했다.


인사이트영화 '용하형경'(龙虾刑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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