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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65억원 들인 '극한직업' 매출 1000억원 넘었다

코미디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극한직업'의 매출액이 투자자들을 함박웃음 짓게 하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극한직업'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코미디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극한직업'의 매출액이 투자자들을 함박웃음 짓게 하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일별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은 약 1283만 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7번방의 선물'을 누르고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극한직업'의 순 제작비는 약 65억원 대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기준 누적 매출액은 알려진 것만 1100억원 대다. 순 제작비의 17배에 달하는 이익을 거둔 셈이다.


인사이트영화 '극한직업'


1300만 관객 돌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1400만 관객도 넘볼 수 있는 상황, 영화의 매출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 '극한직업'이 1400만 관객을 달성할 경우 '명량', '신과함께-죄와 벌' '국제시장' 이후 네 번째 기록으로 남게 된다.


역대 18번째 '천만 관객 한국 영화'가 된 '극한직업'은 마약반 형사들이 통닭집을 인수해 잠복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등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는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라는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다.


인사이트영화 '극한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