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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안 타서 언제 신어도 예쁜 '스테디셀러' 운동화 7가지

무난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유행을 타지 않고, 언제 어디서 어떤 패션에 신어도 예쁜 스테디셀러 운동화 7가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반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새 학기가 다가왔다. 새로운 기분을 내기 위해서 새 운동화를 사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이에 맞춰 각종 세일 행사도 넘쳐난다. 


운동화 구매를 앞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은 '어떤 운동화를 고를까?'이다. 자칫 잘못 골랐다가는 매일매일 달라지는 패션과 서로 맞지 않아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브랜드마다 스테디셀러 운동화가 존재하는 이유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최고의 가성비를 내는 스테디셀러 운동화 7가지를 소개한다. 


1. 아디다스 '스탠 스미스'


인사이트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스탠 스미스'는 1970년대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스탠스미스의 이름에서 따왔다.  


당시 아디다스가 나이키 조던과 같은 케이스로 그를 위해 제작한 테니스 운동화가 바로 '스탠 스미스'다.


희고 심플한 화이트 레더 디자인의 이 테니스 스니커즈는 뒤축에 아킬레스 힘줄 보호를 위해 초록색의 패치를 부착했는데, 이것이 '스탠 스미스'의 시그니처가 됐다. 


2. 아디다스 슈퍼스타


인사이트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아디다스의 가장 대표적이고 클래식한 모델의 운동화다. 


슈퍼스타는 최초의 가죽 농구화로 1969년에 처음 발매됐다. 천이 대다수였던 당시 농구화들과 달리 가죽으로 발을 보호해주던 슈퍼스타는 가장 혁신적인 제품 중 하나였다.


2000년대 이후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슈퍼스타'는 최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재탄생하며 아직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3. 나이키 '에어 포스 1'


인사이트나이키 공식 온라인 스토어


1982년에 처음 출시된 '에어 포스 1'은 에어 쿠셔닝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농구화였다. 


에어 쿠셔닝은 농구 선수들의 잦은 가속과 점프, 착지 동작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을 했다. 


이후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사랑받았던 '에어 포스 1'은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출시되기도 했다. 특히 뉴욕 힙합퍼들의 열성적인 사진을 받으며 '업타운(Uptown)'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4. 반스 '올드스쿨'


인사이트반스 공식 홈페이지


1977년 처음 출시된 반스 '올드스쿨'은 반스의 첫 번째 스케이트 보드화다.


'올드스쿨'의 가장 큰 특징은 측면에 새겨진 스트라이프인데, 이는 반스의 설립자 폴 반 도렌이 그린 낙서를 형상화한 것이다. 


'올드스쿨'의 이 장식은 이후 '재즈 스트라이프(Jazz Stripe)'로 불렸고, 반스의 상징이 됐다. 


5. 뉴발란스 '574'


인사이트뉴발란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뉴발란스의 현재를 있게 한 '574'시리즈다. 


뉴발란스의 가장 클래식한 재품으로 오래 신어도 질리지 않는 보편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다. 


1980년대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적 최다 판매 2위를 기록한 모델로 현재에도 많은 사람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6.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인사이트컨버스 공식 홈페이지


컨버스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오랫동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다. 


컨버스는 1917년부터 세계 최초의 기능성 농구화이자 컨버스의 대명사격인 '컨버스 올스타'의 제작을 시작하였다. 


1923년부터는 모든 올스타 모델의 발목 부위에 척 테일러의 서명이 들어간 고무 패치를 부착하며 그를 정식 상징으로 삼았는데, 운동화 명칭이 '척 테일러 올스타'가 된 이유다. 


7.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66


인사이트오니츠카 타이커 공식 홈페이지 


1966년 발매된 이후 오니츠카 타이거의 대표 모델이자 시크니처로 자리 잡은 '멕시코 66'이다.


타이거 스트라이프와 날렵한 형태, 발뒤꿈치의 힐 플랩이 특징이다. 


1968년 멕시코 올림픽을 기념하여 제작된 이 신발은 아직도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