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1년에 딱 한번 세일하는 러쉬, 공식 사이트 '다운'됐다

인사이트러쉬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1년에 한 번 진행되는 '러쉬'의 50% 할인 프로모션에 공식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진풍경이 연출됐다.


지난 7일 영국 코스메틱 전문 브랜드 러쉬는 "더 신선한 제품을 고객에게 전하다"라는 글로벌 가이드에 따라 5일간 '프레쉬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러쉬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9일부터 13일까지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네이버를 비롯한 여러 포털사이트엔 연일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러쉬가 오르내리며 할인행사의 파급력을 짐작게 했다.


실제 프로모션 개시 첫날 전국의 오프라인 러쉬 매장엔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한 고객들의 행차에 긴 대기 줄이 이어졌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1년에 한번 찾아오는 러쉬의 파격 세일 소식에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 스토어 역시 접속자 폭주로 인해 서버가 다운되거나 지연 현상이 벌어졌다.

이렇듯 단기간에 많은 고객이 몰리자 러쉬는 공식 홈페이지에 "원활한 쇼핑을 위해 서버를 증축하였으나, 예상보다 접속자가 일시적으로 많아 원활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원활하지 못한 이용환경 탓에 9일 오전 2시 30분부터 러쉬 공식 사이트 외에도 네이버 스토어팜을 따로 오픈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마련했다.


이밖에 할인 판매된 제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하고 동일품목을 1인당 10개까지만 한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공지했다.


'프레쉬 세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러쉬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현재 네이버 스토어팜에서도 러쉬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