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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관객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 "개봉 15일 만에 '순수익 250억' 넘었다"

올해 첫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의 순수익이 250억원에 육박한다는 추측이 나왔다.

인사이트영화 '극한직업'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교수 겸 영화 제작자 스탠리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의 순수익을 추측했다.


7일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교수 겸 영화제작자 스탠리가 출연해 '씨네다운타운'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와 스탠리는 개봉 15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탠리는 "최단기간 천만 관객은 1위는 '명량'이다. '극한직업'은 15일 만에 이뤄내며 3위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CJ엔터테인먼트


이어 '극한직업'의 순수익을 알려달라는 박명수의 요청에 스탠리는 "'극한직업'의 제작비는 70억 원 정도 들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극한직업'의 손익분기점이 200만 명이며 객단가를 3,500원 정도로 계산한다면 순이익이 최소 250억 원은 발생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수익률이 200% 정도 되는 것 같다고 설명을 덧붙인 스탠리는 "너무 업자 냄새가 나는 멘트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은 7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052만 9848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을 기록했다.


올해 첫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은 한국 영화로 역대 18번째, 외화까지 포함하면 역대 23번째 천만 영화로 등극했다.


인사이트영화 '극한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