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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가 '세종대왕' 된다"…실록에 기록 안된 한글 탄생 비화 다룬 영화 '나랏말싸미'

한글 탄생에 신념을 다한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나랏말싸미'가 4개월간의 촬영을 종료했다.

인사이트영화 '나랏말싸미'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대배우 송강호가 세종대왕으로 분해 일찌감치 2019년 기대작에 등극한 영화 '나랏말싸미'가 대장정을 마쳤다.


지난달 31일 '나랏말싸미' 제작진은 추운 날씨에도 열정 가득했던 4개월간의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했다.


'나랏말싸미'는 가장 높은 곳부터 가장 낮은 곳까지 한글 탄생에 신념을 다한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송강호는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백성을 위해 한글 창제를 시작하고 맺었던 세종대왕으로 변신한다.


인사이트영화 '나랏말싸미'


또 다른 주역 박해일은 억불 정책으로 가장 낮은 곳에 있을 수밖에 없었던 승려 신미 스님으로 분해 남다른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두 사람이 뜻을 합쳐 한글을 만드는 과정이 재미와 감동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전미선은 세종대왕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듬으며 한글 창제를 함께한 소헌왕후 역을 맡아 극에 무게를 더한다.


'나랏말싸미'는 영화 '사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의 각본을 통해 탄탄한 드라마를 그려낸 바 있는 조철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실록에도 기록되지 않은 한글의 탄생에는 어떤 이면이 숨겨져 있을까. 영화는 2019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나랏말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