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큰형 '물싸대기' 때리며 세상 신난 방탄 막내 정국

인사이트V LIVE 'BTS'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현실 친구'다운 절친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5일 V LIVE 'BTS' 채널에는 'Run BTS!' 62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눠 사우나에서 여러 게임을 즐겼다. 세 번째 게임 목욕탕 릴레이 1라운드에서는 물 막기 게임이 펼쳐졌다.


룰은 '가위바위보-하나 빼기'를 해 이기면 물바가지로 공격하는 것이다. 


진 사람은 바가지로 방어할 수 있고, 상대 팀에게 3번의 공격을 성공해야 다음 라운드로 넘어갈 수 있다.


인사이트V LIVE 'BTS'


첫 대결은 진과 정국이었다. 


두 사람은 하나 빼기에서 이길 때면 바가지로 물 공격을 퍼부었다.


차진 물세례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폭소를 터트렸다.


슈가와 제이홉의 대결도 펼쳐졌다. 게임을 못하기로 소문 난 슈가는 제이홉에게 연승을 거두며 물 따귀를 날렸다.


인사이트V LIVE 'BTS'


슈가는 평소 무기력한 모습과 달리 해맑게 웃으며 제이홉의 얼굴에 미친 듯이 물을 퍼부었다.


세 가지 게임을 모두 한 결과 진과 슈가, 지민이 속한 김석진 팀이 패배했다. 세 사람을 물 따귀 벌칙을 받아야 했다.


처음으로 벌칙 주자가 된 슈가는 "당당하게 맞겠다"라며 팔을 벌렸고, RM은 가차 없이 바가지로 물 공격을 퍼부었다.


정국은 싱글벙글 웃으며 맏형 진에게 물 따귀를 날렸다.


인사이트V LIVE 'BTS'


마지막 벌칙의 주인공은 지민이었다. 


지민은 제이홉과 뷔에게 물 따귀 공격을 받았다.


제이홉과 뷔는 따뜻한 덕담을 건넨 뒤 온몸을 날려 물을 퍼부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서로 물 따귀를 맞는 모습을 보며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는 것처럼 기뻐했다. '현실 친구' 그 자체인 멤버들의 모습에 팬들도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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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V LIVE 'BTS'


※ 관련 영상은 11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