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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 형제 감독 "'어벤져스4' 러닝타임 3시간···편집본 시사 반응 무척 좋다"

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를 촬영 중인 루소 형제 감독이 편집본 시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사이트YouTube 'ColliderVideos'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어벤져스4'의 편집본 시사를 마친 루소 형제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공개된 영화 매체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루소 형제 감독은 "스튜디오는 최고의 스토리를 구현하길 바란다. 현재 버전은 꽤 좋고, 편집본 시사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4번의 시사회를 했는데 처음 3번까진 아무도 중간에 화장실에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앞서 밝힌 바와 마찬가지로 '어벤져스4'의 러닝타임은 3시간 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5월 루소 형제는 "디즈니에게 단 한 번도 상영시간 제한 요구를 받은 적은 없다"며 "어벤져스4의 러닝타임이 3시간을 가뿐히 넘길 수 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발표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중 가장 긴 영화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상영시간이 무려 2시간 29분에 달했다.


인사이트YouTube 'Marvel Entertainment'


루소 형제는 "아직 편집이 끝나지 않았지만, 그동안 나온 22편의 영화를 마무리하는 작품이고, 방대한 스토리텔링과 감정적인 내용을 다루기 위해선 3시간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3시간의 어마어마한 러닝타임에도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는 '어벤져스4'는 어떤 모습일까.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와, 살아남은 히어로들이 그려낼 이야기는 오늘 4월 26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