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설맞아 '할머니 댁' 갔다가 눈물 쏟을뻔한 '우주소녀' 엑시

인사이트우주소녀 엑시 SN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우주소녀' 엑시가 설 연휴에 겪은 훈훈한 감동 일화가 누리꾼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셨다.


지난 5일 엑시는 개인 SNS에 '오늘의 감동일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엑시는 "할머니 집에 갔는데 손녀딸 방송 시간표를 적어 놓으셨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눈물을 쏟을뻔했지만 즐거운 설날이니까 참았다"라고 가슴 뭉클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인사이트우주소녀 엑시 SNS


엑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항상 건강하세요. 오래오래 티비에 나올게요"라는 글로 조부모님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실제 엑시가 해당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엑시가 나오는 방송 시간표를 빼곡하게 적어 놓은 쪽지가 보인다.


혹여 손녀딸이 나오는 찰나의 순간을 놓칠까 꼼꼼하게 시간과 TV 번호까지 체크해 놓은 쪽지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녀딸이 얼마나 자랑스러울까", "난 저거 보는 순간 오열했다", "할머니 보고 싶다", "살아 계실 때 잘 해드려야 후회 안 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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