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구해줘', '보이스' / (좌) OCN '구해줘', (우) OCN '보이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뛰어난 연출력과 탄탄한 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들이 있다.
방영 당시 안방극장을 웃고, 울게 만든 이 작품들은 종영과 동시에 큰 아쉬움을 남겼다.
그중에서 시청자의 뜨거운 요청으로 시즌 2 제작을 확정한 작품이 있다. 몇몇의 작품들은 전 시즌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해 더욱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시청률을 견인하며 대박 나 후속편으로 돌아오는 드라마 5편을 소개한다.
1. 구해줘
OCN '구해줘'
지난달 24일 뉴스엔은 2017년 방송된 OCN '구해줘'가 제작을 확정 지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편성은 올해 상반기로 예정됐다.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한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에 빠진 마을과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해당 드라마에서는 배우 서예지, 옥택연, 우도환 등이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방영 당시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 으라차차 와이키키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2018년 방송된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청춘들의 힘찬 에너지와 유쾌한 웃음,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까지 풍성하게 담아내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우 김정현, 이이경, 손승원, 정인선, 고원희, 이주우 등 대세 배우들의 재발견을 이뤄낸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종영 이후 끊임없이 시즌 2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쏟아졌다.
이에 '으라차차 와이키키'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해 시즌 2 제작에 돌입했다. 특히 시즌 1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이이경이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큰 환호를 샀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 2는 오는 상반기 JT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3. 킹덤
넷플릭스 '킹덤'
지난달 25일 전 세계 190개국 시청자에게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은 '좀비'라는 소재에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더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킹덤'은 시즌 1이 공개되기도 전에 시즌 2가 확정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킹덤'에서 조학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류승룡은 "시즌 2 대본이 어마어마하다"라고 밝혀 시즌 2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를 높였다.
4. 검법남녀
MBC '검법남녀'
MBC '검법남녀'는 종영 당시 사건이 온전히 완결 지어지지 않은 채 마무리됐고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라는 자막이 등장해 후속 시즌을 기다리게 했다.
이에 응답하듯 '검법남녀 시즌 2'가 올봄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시즌 1 주인공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 열혈 검사 은솔(정유미 분)이 시즌 2에서도 극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5. 보이스
OCN '보이스'
이미 시즌 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OCN '보이스'는 올 상반기 시즌 3로 돌아온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특히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배우 이하나가 출연을 확정 지어 시청자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