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4'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김보라가 'SKY 캐슬' 속 다양한 추측이 있던 대사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일 KBS2 '해피 투게더 4'에는 JTBC 'SKY 캐슬'에 출연 중인 배우 김보라, 김혜윤, 조병규, 김동희, 찬희, 이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화제작인 'SKY 캐슬'에 비하인드스토리와 각종 추측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김보라(김혜나 역)는 'SKY 캐슬' 속 건물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던 상황에 대해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KBS2 '해피투게더4'
당시 병원에 이송된 김보라는 머리를 다쳐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어딘가를 가리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손가락이 찬희(황우주 역)를 향했으며, '우주에요'라고 말을 한 것이다"라는 추측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우주에요'가 아니라 '물 주세요'가 맞다"라는 다른 의견이 등장했다.
KBS2 '해피투게더4'
직접 연기를 펼쳤던 김보라는 이 같은 논쟁에 대해 "대본에도 '물 주세요'라고 돼있다"라고 털어놨다.
다친 김혜나 역에 몰입한 김보라는 웅얼거린다는 것이 그만 오해를 불러온 것이라고 밝혔다.
손가락 역시 찬희가 아닌 친아빠인 정준호(강준상 역)를 가리켰던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추측들 때문에 괜히 극중 김보라를 죽인 진범이라고 오해를 받았던 찬희는 억울한 표정을 지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해피투게더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