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레드벨벳 매니저 ‘욕설 파문’에 공식 사과

via 치킨보다조이 /Youtube​​

최근 걸그룹 '레드벨벳'의 매니저가 팬들을 향해 욕설을 해 논란이 된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 공식 사과했다.

지난 10일 SM엔터테이먼트는 "영상 속 남자는 레드벨벳의 매니저가 맞다"며 "팬 여러분께 죄송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일엔 한 유튜브 채널에 "5월 8일 레드벨벳 뮤직뱅크 퇴근길 직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영상에 따르면 당시 레드벨벳 매니저는 레드벨벳 멤버들이 스케줄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주위로 팬들이 모여들자 "야 나와. XX. 다 떨어져 뒤로. 나가 좀!" 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매니저는 팬들에게 "야 나와 내가 지금 영어해? 꺼져"라며 막말을 멈추지 않아 충격을 줬다. 

한편, 앞서 같은 소속사 그룹 엑소의 매니저는 팬을 폭행해 벌금형을 받았던지라 현재 SM 매니저에 대한 사람들의 비난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