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운 '조카몬' 한번에 조용히 시킬 수 있는 '핵꿀잼' 애니메이션 영화 6편

인사이트영화 '슈퍼배드3'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바로 내일 앞으로 다가왔다. 


긴 휴식 시간을 갖게 된 공부에 지친 학생, 업무에 찌든 직장인들은 1분 1초가 소중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금쪽같은 시간을 방해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오랜만에 만난 조카들이다. 집안 곳곳을 시끄럽게 뛰어다니며 괴롭히니 오죽하면 '조카몬'(조카+포켓몬)이라는 말이 생겼겠는가.


조카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 다루기도 힘들고, 같이 놀기에는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니 연휴에 고통을 받는 이들이 적지 않다.


벌써부터 '조카몬'들 때문에 연휴가 걱정이라면 여기 주목해보자. 손쉽게 어린 조카들을 조용히 잠재울 수 있는 '꿀잼' 애니메이션 영화가 있으니 말이다. 


재미부터 감동까지 모두 갖춘 애니메이션 명작들을 소개한다.


1. 코코 (2018)


인사이트영화 '코코'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치 않은 계기로 '죽은 자들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며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다.


'코코'는 골든 글로브 애니메이션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했으며 감동적인 스토리와 황홀한 영상미로 찬사를 받았다.


유쾌한 상상력과 풍부한 볼거리를 자랑해 어린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 관객들까지 몰입하게 만들 정도다.


2. 슈퍼배드3 (2017)


인사이트영화 '슈퍼배드3'


'슈퍼배드3'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 복귀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미니언즈들은 잠깐의 쉴 틈도 없이 끊임없이 웃음을 만들어내며 보는 이들의 배꼽을 가만 내버려 두질 않는다.


치명적인 귀여움을 자랑하는 악당 미니언들의 모습을 보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빠져들어 정신 차리니 어느새인가 영화가 끝나있었다는 후문이다.


3. 보스베이비 (2017)


인사이트영화 '보스 베이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영화 '보스 베이비'는 느닷없이 등장한 아기 동생에게 부모님의 사랑을 모두 빼앗긴 7살 형 '팀'과 7개월짜리 동생 '보스 베이비'의 좌충우돌 브로 콤비를 그린다.


보스 베이비는 꼬집어보고 싶은 탱글탱글한 볼에 귀여운 외모를 지녔지만, 아기답지 않은 시크한 눈빛, 쫙 빠진 수트핏, 반전 카리스마를 갖춘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캐릭터다.


영화는 코믹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형제애', '가족애'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통해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애니메이션 명작으로 등극했다.


4. 인사이드 아웃 (2015)


인사이트영화 '인사이드 아웃'


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소녀 라일리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등 다섯 감정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 번도 보지 못한 사고와 감정의 영역을 캐릭터로 만들었다는 신선한 발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애니메이션이다.


어린아이들의 정서에 맞게 잘 풀어냈지만, 많은 성인 관객들의 '인생 영화'로도 손꼽힌다.


5. 업 (2009)


인사이트영화 '업'


영화 '업'은 미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픽사'에서 최초로 제작한 디지털 3D 애니메이션이다.


영화는 세상을 떠난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할아버지가 대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수많은 풍선을 매달아 하늘 위로 여행을 떠난다는 설정 자체가 아이들의 호기심과 설렘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특히 노부부의 일생과 희로애락이 담긴 영화 초반 5분은 픽사 역사상 '최고의 5분'이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임팩트가 있어, 초반부터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려준다.


6.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


인사이트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수많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 중에서도 역대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꼽히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영화는 일본의 온갖 정령들이 모여드는 온천장을 배경으로 소녀 치히로의 모험기를 다룬다.


웅장한 OST와 화려한 영상미, 여기에 지루하지 않은 영화 구성까지 갖추고 있으니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화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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