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9 AFC 아시안컵'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아쉬운 결과이긴 하지만 축구 팬들은 희망을 봤다.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해결사, 즉 '원톱' 자리를 채워줄 인물을 발견한 것이다. 바로 '킬러' 황의조다.
황의조는 이번 대회에서 많은 골은 넣지 못했지만 최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고, 이 모습을 본 축구 팬들은 "확실한 원톱이 등장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푸마
팬들 사이에서 '빛의조', '축신'으로 불리는 황의조. 그런 황의조가 인정한 축구화가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최근 아케이드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공개한 축구화 '퓨처(FUTURE 19.1)'와 '푸마 원(PUMA ONE 19.1)'이 그 주인공이다. 혹자는 이 축구화에 대해 "삼각발(축구 못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도 축구 잘하게 해주는 마법의 축구화"라고 평가하고 있다.
푸마에 따르면 해당 축구화는 푸마의 '파워 업 팩(POWER UP PACK)'을 통해 플레이어가 게임의 주인공이 된다는 컨셉을 담아냈다. 게임에서 캐릭터가 아이템이나 무기에 따라 '파워 업'하는 것처럼 말이다.
푸마
축구화는 경기에서 플레이어의 중요 무기이자,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또한 착용감, 스피드, 터치감, 반응도 등은 축구화의 필수 요소로 꼽히는데, 퓨처(FUTURE 19.1)와 푸마 원(PUMA ONE 19.1)은 이 요소를 강화해 플레이어가 자신의 경기 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선택하도록 했다.
먼저 퓨처는 자유로운 레이스 조절 기능을 제공하는 푸마 만의 고유 기술인 넷핏(NETFIT) 시스템이 강점이다.
특히 넷핏 시스템과 업그레이드 적용된 에보니트프로(evoKNITpro) 소재가 발목을 안정적으로 잡아줄 뿐 아니라 커스터마이징 레이싱을 지원해 한층 더 견고하고 탄탄한 핏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보다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다.
푸마
푸마 원(PUMA ONE 19.1)은 착용감과 스피드, 터치감을 동시에 담은 축구화다.
레드 컬러의 폼 스트라이프(푸마의 옆선 무늬) 시그니처가 돋보이는 디자인을 지녔고, 볼이 많이 접촉되는 안쪽부터 발등 부분까지 블루 컬러의 천연 가죽을 배치해 감각적인 컬러 배색과 우수한 터치감을 자랑한다.
반면 볼이 적게 접촉되는 부분에는 블랙 컬러의 인조 가죽을 사용해 미적인 부분과 경량성 등의 균형을 맞춰 디자인과 퍼포먼스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뿐만 아니라 상단 레이스 주변에 적용된 퓨즈핏 테크놀로지(FUSEFIT technology)에는 조임 조절 기능이 있어 안정된 착화감까지 제공한다.
푸마
한편 '파워 업 팩'은 국내에선 황의조(감바 오사카), 김진수(전북현대), 염기훈(수원 삼성) 등 유명 선수가 착용해 유명하다.
또 해외에선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FC), 마르코 로이스(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등이 그라운드에서 착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품 구매는 푸마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푸마 매장, CAPO, 싸카 매장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