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징역 2년' 구형 받은 정호씨에 관심 호소했다 '공식 사과문' 올린 윤균상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윤균상이 유튜버 유정호와 관련해 의견을 밝혔던 것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27일 윤균상은 자신의 SNS에 "도와달라고 하지 않았고 청원도 하면 안 된다고 썼지만 의도한 바가 그대로 전해지지 않아 여러분들 불편하게 한 점 죄송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동안 자신이 보아온 유정호의 선행을 짧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교폭력 당했던 영상 관련 2년 구형을 받았다 하여 도움을 주자가 아니라 '다른 분들도 한 번씩 봐주세요. 어떤 게 맞는 상황인가요?'의 취지로 글을 올렸지만 결과적으로 제가 그분을 도와달라 이야기한 것처럼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글로 불편하셨던 분들 죄송합니다"라고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unkyunsang'


앞서 유정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이 징역 2년을 구형 받은 상태며 감옥에 갈 경우 아내와 아이들이 걱정된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정호 사건이 알려지면서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그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글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윤균상 또한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을 업로드하던 유튜버다"라며 "돕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잘 알아보고 도움 주시길"이라고 관심을 촉구했다.


하지만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 받은 배경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고, 그를 옹호하는 여론이 섣부른 것 같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일부 팬들도 윤균상이 앞서 전한 의견을 지적했고, 결국 그는 추가로 글을 올려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인사이트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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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와달라하지 않았고 청원도 하면안된다고 썼지만 의도한바가 그대로 전해지지 않아 여러분들 불편하게 한점 죄송합니다, 미혼모 집구해주기 희귀병아이를 둔엄마 후원하기 독거노인 돕기 희귀 혈액 찾기 유기묘 토끼등 열마리가량의 아이들과 생활 과 같은 영상들을 봤고 학교폭력당했던 영상관련 2년 구형을 받았다 하여 도움을 주자가아니라 다른분들도 한번씩 봐주세요 어떤게 맞는상황 인가요? 의 취지로 글을 올렸지만 결과적으로 제가 그분을 도와달라 이야기한것처럼 되었네요. 제 글로 불편하셨던분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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