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게임아카데미' 3기 전시회에 '3천명' 방문해 성공적 마무리

사진 제공 = 넷마블문화재단

미래 '게임 인재' 발굴 위한 사회공헌 활동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 인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넷마블 게임아카데미' 3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7일 넷마블문화재단에 따르면 '넷마블 게임아카데미' 3기 참가 학생들의 게임 작품 전시회인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에 총 3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종로구 소재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넷마블 게임아카데미' 3기 참가 학생들이 제작한 게임들을 선보이는 무료 전시회를 진행했다.

사진 제공 = 넷마블문화재단

전시회에는 약 8개월 동안 게임 기획, 그래픽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과정을 수료한 '넷마블 게임아카데미' 3기 참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총 16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3기 전시회는 퍼즐에서 리듬액션, 어드벤처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은 물론 최적화 과정까지 거쳐 실제 앱 마켓에 출시한 게임 등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작품별 인기투표에서는 대상을 받은 '썬포유(Sun for You)'가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다. '썬포유'는 빛을 반사해 보석을 회전시켜 동굴 속에 자리한 새싹에 햇빛을 비추는 퍼즐 게임이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넷마블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만 14~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차세대 게임 산업 리더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넷마블 게임아카데미' 게임개발 스튜디오도 마련해 언제든 학생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완성된 게임을 토대로 경진대회 및 전시회는 물론 실제 앱 마켓에 출시까지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