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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듀! 워너원"···마지막 콘서트서 속상해 '엉엉' 운 워너원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공식적으로 11명이 함께하는 마지막 콘서트에서 팬들을 보고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인사이트Twitter 'summerboy_osw'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공식적으로 11명이 함께하는 마지막 콘서트에서 눈물을 흘렸다.


지난 24일 워너원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해산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열어 1년 넘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이날 멤버들은 1년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해 준 팬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펼쳤다.


인사이트Twitter 'mayrabbitprince'


인사이트Twitter 'summerboy_osw'


팬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지만 대부분의 멤버들은 끝내 흘러내리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번 콘서트가 워너원의 공식적인 마지막 스케줄이었기 때문이다.


멤버 옹성우는 노래를 부르던 중 벅차오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박지훈 역시 가득 찬 객석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대휘는 속상함에 대성통곡하는 모습을 보였고, 강다니엘은 그런 그를 꼬옥 안으며 위로해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SHINE_ON_DANIEL'


공연 이후 워너원은 공식 SNS를 통해 완전체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워너원은 "우리는 오늘도 서로에게 사랑을 말하고 꿈보다 더 꿈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라며 "함께 한 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평범한 일상 속에 반짝이는 기억으로 남길 바라요. 마치 지금의 우리처럼"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한 워너원은 지난 2018년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단독 콘서트가 끝난 뒤 멤버들은 각자 다른 모습으로 연예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WannaOne_tw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