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cjadoublem'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래퍼 씨잼이 폭행 논란 이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씨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영상 속 씨잼은 상의를 탈의한 채, 한 손에는 담배를 들고 있다.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씨잼은 곧바로 랩을 시작했다.
처음 듣는 멜로디에 팬들은 "발매 준비 중인 신곡이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Instagram 'cjadoublem'
경쾌한 비트와 씨잼의 카리스마 넘치는 래핑은 팬들의 귀를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신나는 리듬에 흥을 이기지 못한 씨잼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스웨그 넘치는 표정과 제스처를 취해 보이기도 했다.
실시간으로 그의 라이브 방송을 보게 된 시청자들은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cjadoublem'
한편, 씨잼은 최근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피해자는 지난해 12월 19일 서울 이태원 모 클럽에서 씨잼에게 폭행당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그는 "류성민(씨잼) 씨가 단상 위로 올라가서 춤을 췄는데 저희 테이블에 물이 튀었다. 지인이 자제해달라고 하자 뺨을 때렸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씨잼 소속사 측은 "씨잼이 일방적으로 폭행한 것이 아닌 다수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이 팩트"라며 "씨잼은 상해를 입었는데 의학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으론 다쳤는지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