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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새롭게 선정된 '구찌 플레이스' 6곳 발표…아티스트와 콜라보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구찌가 자사에 영감을 준 곳을 선정하는 '구찌 플레이스' 목록에 6곳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아티스트 6명을 초대해 이곳을 바탕으로 한 사진 작품을 완성했다.

인사이트한국 서울 대림미술관 / 사진 제공 = 구찌


구찌, 서울 대림미술관 등 6곳을 새로운 '구찌 플레이스'에 추가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구찌가 자사에 영감을 준 지역으로 서울을 비롯해 새로운 6곳을 추가했다.


23일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구찌는 6곳의 특별한 장소를 새롭게 '구찌 플레이스'를 발표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찌 플레이스'는 구찌에 영감을 준 곳을 선정하는 것으로, 전 세계 지역을 많은 이에게 소개하며 직접 방문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구찌는 기존의 '구찌 플레이스' 목록에 구찌의 취향과 가치를 반영하고 있는 새로운 6곳을 이번에 추가했다.


인사이트(좌) 미국 뉴욕 대퍼 댄 아틀리에 스튜디오, (우) 이탈리아 피렌체 구찌 가든 / 사진 제공 = 구찌


한국 서울 대림미술관과 미국 뉴욕 대퍼 댄 아틀리에 스튜디오, 이탈리아 피렌체 구찌 가든·보볼리 가든, 이탈리아 로마 안티카 리브레리아 카시아넬리,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할리우드 포에버 묘지 등이다.


기존의 '구찌 플레이스'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일본 도쿄 나카메구로의 왈츠 등 총 7곳이다.


구찌는 새롭게 추가된 여섯 곳의 플레이스를 기념하기 위해 자사와 친밀하고 재능있는 아티스트들에게 신규 플레이스를 방문하고 해당 플레이스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작품을 만들도록 요청했다.


인사이트(좌)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할리우드 포에버 묘지, (우) 이탈리아 피렌체 보볼리 가든 / 사진 제공 = 구찌


이번 프로젝트에 초대된 아티스트로는 이사벨라 코티에(구찌 가든), 실비아 칼데로니(안티카 리브레이아 카시아넬리), 아드리안 코자키에비츠(보볼리 가든), 알렉스 캐머런(할리우드 포에버 묘지), 코코 카피탄(대림미술관), 브랜디스 대니얼(대퍼 댄 아틀리에) 등이다.


구찌는 해당 아티스트에게 즉석카메라를 활용해 해당 장소에서 느낀 것을 순간적인 이미지로 담아달라고 제시했다.


그 결과, 보볼리 가든에서 고른 꽃, 안티카 리브레리아 카시아넬리에서 찾은 시, 대림미술관의 입장권처럼 아티스트가 고른 기념품 사진, 스케치 등 주관적이면서도 시각적인 형태의 기록물이 탄생했다.


전반적으로 각 아티스트가 직접 선택한 해당 장소를 연상시키는 물건이 사진에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사이트이탈리아 로마 리브레리아 카시아넬리 / 사진 제공 = 구찌


구찌는 '구찌 플레이스'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각 장소가 담고 있는  특별한 스토리를 제공한다.


각 플레이스의 상세한 정보를 텍스트와 사진 및 동영상 등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구찌 플레이스 인근을 지날 때 모바일 위치 정보 서비스를 통한 초대 알림을 보내고 있다.


사용자는 해당 플레이스에 대한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를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