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검은색 셔츠를 입고 젖은 머리로 여심을 흔든 이종석의 새 화보가 화제다.

배우 이종석이 에스콰이어 매거진 한국판 2019년 2월 호 커버스토리 모델로 등장했다. 이종석은 촬영에서 어김없이 소문난 '화보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이종석은 살짝 젖은 머리와 깊은 눈매로 섹시한 분위기를 풍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는 촬영 내내 편안한 분위기로 현장을 이끌면서도 카메라 앞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배우로 변모해 팔색조의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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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연기에 대해 진지하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과거에 스스로 부족함을 느껴 '열등감'이라는 표현을 많이 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종석은 자신을 몰아붙이며 지독하게 노력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는데, 이에 대해 그는 "이제껏 본능적으로 연기해본 적이 없다. 하는 일에 대한 책임감에서 비롯된 건데, 결과물을 보면 늘 자책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매일 현장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캠코더로 촬영하고 모니터링하면서 반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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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연기는 항상 잘하고 싶다. 그런데 그에 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고, 또 그 사람에 대한 호감도에 따라 다르지 않나. 그래서 연기가 어렵다"라고 전했다.

9년 차 배우 이종석은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 도전한다.

이종석이 배우 이나영과 함께 출연하는 tvN '로맨스 별책부록'은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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