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도 즐겨먹은 불로장생 적송, 피부에 바르니 생긴 놀라운 변화

설화수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소나무는 사시사철 그 푸른 빛에 변함없으며, 가지를 꺾어 놓아도 오래도록 그 빛을 잃지 않는 강한 생명력을 갖고 있다. 

이런 강인함과 불변의 모습으로 우리 조상들은 대대로 소나무를 불로장생의 하나로 여겨 소중히 다뤘다.

영생을 꿈꾸며 불로장생의 묘약을 찾아다닌 진시황제는 100년 묵은 소나무에서 나오는 송진을 사용해 제작한 '불로괴'를 수시로 섭취했다고 하며 본초강목에도 소나무의 정기를 모아서 만든다고 나와 소나무는 진귀한 명약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렇듯 많은 사랑을 받는 소나무가 쓰임새도 다양하다는 사실.

예부터 송학 가루와 솔잎, 수피(나무껍질)는 다식과 차, 술, 솔기떡 등을 만들기 위한 식자재로 쓰이며 목질은 단단하고 잘 썩거나 굽지 않아 오랜 세월부터 궁궐과 절을 지을 때 건축재로 사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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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중에서도 국내 토착종으로 곧게 뻗은 붉은 줄기가 특징인 적송은 최고 품질로 인정받는다. 

다른 소나무에 비해 나이테가 훨씬 조밀하고 목재 재질이 단단하기 때문에 문화재 복원에 사용이 되고 있어, 국가의 보호 아래 관리될 만큼 귀한 문화자원으로 꼽히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이기원 교수는 국내 토착종인 적송에 특히 주목해 연구했다.

그 결과 적송에 포함된 유효 성분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 발생을 막고 예방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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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모레퍼시픽 연구팀은 적송에서 추출한 항산화 성분인 DAA(솔잎 추출물)가 피부의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즉 적송의 수피가 피부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줘 주름·탄력 개선 등 안티에이징 케어에 효과가 있다는 것.

실제로 아모레퍼시픽 연구팀은 피부 노화 고민이 많은 4인의 성인 여성에게 8주간 적송에서 추출한 DAA 성분과 TCA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볼과 입가 리프팅, 피부 윤기와 피부 치밀도, 투명도 모두 개선된 결과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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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피부는 체내 활성산소와 자외선 등으로 콜라겐이 파괴되면서 주름이 지고 탄력을 잃게 돼 노화가 발생한다.

이때 적송에서 추출한 DAA와 TCA 성분을 피부에 투입하면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된 피부에서 콜라겐을 분비하고 자외선으로부터 콜라겐을 보호하게 된다.

아모레퍼시픽 연구팀은 수십 년 전부터 안티에이징의 해답을 찾기 위한 원료로 적송을 주목하고 한국에 자생하는 다양한 종류의 소나무를 직접 찾아다니며 뿌리부터 솔잎까지 소나무의 모든 부위를 분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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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적송의 뛰어난 효능의 근원을 밝혀내기 위해 솔잎과 수피에 대한 집중적인 성분 분석에 돌입하며, 오랜 연구를 거듭해온 결과 전 세계 최초로 DAA 성분이 피부의 항노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렇게 탄생한 게 설화수의 프리미엄 한방 안티에이징 라인인 '진설 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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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설수, 진설유액, 진설에센스, 진설크림, 진설마스크 등 총 5종으로 구성된 전설 라인은 수십 년간 적송의 생명력을 연구해온 연구팀의 노력과 집념, 기술력까지 담아낸 격이 다른 안티에이징의 정수이다.

진귀한 적송에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피부 노화 케어 성분인 DAA를 함유하여 피부 생명력과 지지력을 높이고 활력 넘치는 피부 완성에 도움을 준다.

2019년 '진설 라인'은 울진지역의 50년 이상 된 금강송 잎을 사용하여 기존 대비 DAA 함량을 2배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