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쫙 찢고 '엄근진' 김병철 얼굴 제대로 흉내 낸 '찐찐' 오나라
'SKY 캐슬' 오나라가 눈을 쫙 찢은 채로 김병철의 성대모사를 하면서 그의 눈빛을 완벽히 재현해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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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SKY 캐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SKY 캐슬' 오나라가 김병철을 제대로 따라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SKY 캐슬'에서는 대형 피라미드 모형을 특수 제작해 집안으로 가져온 차민혁(김병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쌍둥이 집에 방문한 진진희(오나라 분)는 차민혁에게 해당 피라미드 모형을 집에 가져다 놓은 이유를 물었다.
차민혁으로부터 이른바 '피라미드 교육'을 전수받은 진진희는 집으로 돌아가 남편 우양우(조재윤 분)와 아들 우수한(이유진 분)에게 이를 전파했다.
JTBC 'SKY 캐슬'
진진희는 두 손으로 자신의 눈을 양옆으로 쫙 찢고 "인간 사회에 사는 한 피라미드 구조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고 말하며 차민혁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그는 평소 높은 톤인 자신의 목소리와는 상반되는 차민혁 특유의 낮은 음역과 말투를 똑같이 재현하며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였다.
이어 진진희는 우수한에게 "우리 아들은 여기에 어디에 있고 싶어?"라고 물으며 '피라미드 교육'을 설파했다.
JTBC 'SKY 캐슬'
하지만 우수한은 "그런데 피라미드에서는 미라가 꼭대기에 있는 게 아니래"라며 "여기에 무게 중심이 있대"라고 말하며 손가락으로 피라미드 모형 중간 부분을 가리켰다.
아들의 반론에 어안이 벙벙해진 진진희는 "결론이 이게 아닌데"라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전부 파국인데 이 집만 웃겨", "찐찐이 너무 웃겨", "오나라 진짜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SKY 캐슬'
※ 관련 영상은 3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