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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보석함' 6년 연습생 방예담, 드디어 데뷔 확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 보이 그룹 데뷔조가 베일을 벗었다.

인사이트V LIVE 'YG 보석함'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방예담이 데뷔를 확정지었다.


지난 18일 공개된 'YG 보석함'에서는 최종 데뷔를 위한 경쟁 무대가 펼쳐졌다.


추가 합격자 김승훈, 윤재혁을 포함한 총 13명의 연습생들은 보컬과 랩, 댄스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


최현석, 이병곤, 하루토, 하윤빈은 랩 부문을 택했다.


인사이트V LIVE 'YG 보석함'


댄스 포지션에서는 김도영과 김승훈, 마시호, 박지훈, 소정환, 윤재혁이 대결을 펼쳤다.


마지막 보컬 포지션에서는 방예담과 김준규, 박정우가 대결했다. 세 사람은 빅뱅의 히트곡 'Last Dance'를 불렀다.


최종 데뷔조는 관객 투표 점수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포함한 심사단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각 포지션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연습생이 가장 먼저 데뷔 멤버로 호명됐다.


인사이트V LIVE 'YG 보석함'


방예담은 보컬 포지션 1위를 차지하며 6년 기다림 끝에 데뷔를 확정 지었다.


지난 2013년 SBS 'K팝 스타2' 출연 뒤 YG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들어간 그는 드디어 데뷔를 앞두게 됐다.


방예담은 "굉장히 많은 감정이 섞여 있는 것 같다. 준규 형 인기나 정우 실력에 비해 좀 뒤처지지 않나 생각도 들고 불안하기도 했다. 쉽게 예상할 수 없었던 결과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V LIVE 'YG 보석함'


그는 "나와 부모님이 바라던 바를 이뤘으니까 더 멋있는, 성장하는 아들이 되겠다. 사랑한다"고 지지해준 가족에게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댄스 포지션 1위 소정환과 랩 포지션 1위 하루토, 보컬 포지션 김준규도 데뷔가 확정됐다.


나머지 3인은 V LIVE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