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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디펜드 스타일 요실금 패드' 신제품 2종 출시

유한킴벌리가 '디펜드 스타일 요실금 패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디펜드 스타일 요실금 패드 신제품 2종 출시


[인사이트] 오시영 기자 = 제품 표기 기준을 사이즈에서 용량으로 바꾼 요실금 패드 2종이 나왔다.


18일 유한킴벌리는 '디펜드 스타일 요실금 패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펜드 스타일 대용량패드'는 옆샘 방지막과 파워 흡수 쿠션이 적용돼 많은 양의 빠른 흡수를 원하는 고객에게 효과적인 제품이다.


'초슬림 대용량 패드'는 대용량패드 대비 절반 정도로 얇아서 높은 흡수력과 더불어 옷 맵시를 중시하는 고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유한킴벌리, 사이즈 대신 용량으로 제품 구분하기 시작해 


신제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생리대처럼 대형, 중형 등 사이즈로 표기하는 대신 요실금 양에 따라 대용량, 안심대용량 등 용량으로 제품을 구분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유한킴벌리는 기존 중형, 대형 패드도 중용량, 안심중용량으로 표기를 변경했다.


유한킴벌리 디펜드 관계자는 "제품 표기를 사이즈에서 용량으로 전환한 배경은 개인별로 요실금 증상이 다르다는 사실에 기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실금 증상에 따라 필요로 하는 제품 흡수력도 달라져야 하지만 사이즈로 선택하는 기존 방식으론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데 시행착오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가벼운 요실금에 사용되는 요실금용 패드, 라이너는 국내에서 약 2천억의 시장 가치를 지닌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