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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요정' 빌푸가 한국 다시 찾았다가 초조한 모습을 보였던 이유

지난 15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진 측은 핀란드 3인방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사이트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먹요정'으로 떠올랐던 핀란드인 빌푸가 한국 방문에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1년간 해온 다이어트 때문이다.


지난 15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진 측은 빌푸, 빌레, 사미 등 핀란드 친구들의 두 번째 한국 여행기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빌푸는 다소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제작진에게 "폭풍 다이어트를 해 7kg 정도 뺐다"며 "(예전 같지 않아) 많이 먹을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빌푸는 제작진에게 말했던 것과 달리 막상 식탁 앞에 놓이자 예전과 같은 먹부림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그는 잡채와 보리굴비, 간장게장 등 침샘을 폭발하게 하는 음식 앞에서 무아지경 상태에 빠졌다.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아그작 아그작 음식을 먹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빌푸 너무 귀엽다. 언행 불일치의 대표 아이콘이다", "그동안 정말 보고 싶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진 측은 그동안 출연했던 외국인 친구들을 대상으로 '다시 보고 싶은 친구들' 시청자 투표를 진행했다.


14개의 후보팀 가운데 빌푸, 빌레, 사미 등 핀란드 친구들이 시청자들로부터 46.6%의 표를 얻어 다시 출연하게 됐다.


인사이트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