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의 귀여운 댄스 보고도 평정심 유지하며 '정색' 때리는(?) '사랑꾼' 이광수

SBS '런닝맨'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이광수가 이전과는 다른 담백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위너 강승윤, 이승훈과 청하, 위키미키 김도연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런닝맨'에 출연하는 여성 게스트와 러브라인 형성에 혈안이 올라있던 이광수는 이날 방송에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해당 방송분은 이광수가 지난해 12월 31일 이선빈과 공개 열애를 선언한 뒤 첫 녹화였다.

SBS '런닝맨'

이광수는 이날 청하, 지석진과 한 팀이 돼 '하늘에서 문이 내려와요' 퀘스트에 도전해 문제를 풀어나갔다.

이광수는 주어진 노래 제목에 맞춰 춤을 추는 청하를 보며 웃음기 하나 없이 노래 제목을 외쳤다.

평소 같았더라면 청하의 춤에 광대를 주체 못 했을 이광수는 의외의 담백한 모습을 보였다.

처음 보는 이광수의 진지한 모습에 누리꾼은 "저렇게 정색하고 문제 푸는 것 처음 봤다", "이선빈 대단하다", "엄청 사랑꾼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과거 SBS '런닝맨' 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이광수와 이선빈은 지난해 31일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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