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색왕' 김구라마저 볼뽀뽀로 무장해제 시킨 '사랑둥이' 피오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블락비 피오가 김구라에게 애교 넘치는 입맞춤을 선물했다.

지난 14일 MBC '라디오스타' 측은 본 방송을 앞두고 600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16일 전파를 타는 '갑자기 분위기 600회' 특집에는 이름과 팀을 바꾸고 새롭게 리셋한 네 사람 한다감, 육중완, 이태리, 피오가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 속에서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한 피오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MBC '라디오스타'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 함께 출연했던 김구라와 한다감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자, 피오는 예상 밖의 입맞춤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피오는 김구라의 어깨를 잡더니 볼에 '쪽' 소리가 나도록 뽀뽀했다. 김구라는 당황한 듯 웃음을 터트렸다.

애교쟁이 피오의 뽀뽀에 MC 차태현은 얼굴을 가리며 폭소했고, 윤종신은 고개를 떨궜다. 육중완은 "쑥스럽구나~"라며 피오에게 뽀뽀 받은 김구라를 놀렸다.

남다른 예능감에 사랑스러운 애교까지 장착한 피오가 '라디오스타'에서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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