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쳐스, '스케쳐스 X 원피스' 에디션으로 원피스 '덕후' 취향 저격 나선다

애니메이션 '원피스' 

'스케쳐스 X 원피스' 두 번째 에디션 완성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스케쳐스는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원피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스케쳐스 X 원피스'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다. 

한정판으로 출시됐던 이 에디션은 11번가 선 런칭 당일 완판을 기록하며 스케쳐스와 원피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스케쳐스 X 원피스' 에디션은 스케쳐스의 대표 청키 슈즈 '딜라이트 3.0' 제품과 원피스의 '정상결전'을 에피소드를 모티브로 한 요소를 적용해 완성됐다.

사진 제공 = 스케쳐스 

스케쳐스, "원피스 팬들이 좋아하는 스토리와 패션을 함께 담았다" 

딜라이트 3.0 원피스 한정판 제품은 루피와 에이스, 징베, 보아 핸콕, 트라팔가 로우, 검은 수염 티치 총 6개의 대표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웨이를 선보인다.

인솔에는 캐릭터 각각의 그래픽이 삽입돼 캐릭터별 개성을 강조했으며, 정면 베라 부분에는 해적 스컬 마크가 적용돼 원피스 마니아층과 스니커즈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스니커즈와 함께 와펜 맨투맨 의류 세트도 출시된다. 원피스 캐릭터의 해적 스컬 마크를 6종의 벨크로로 맨투맨에 탈 부착할 수 있는 와펜 티셔츠로 디자인됐다.

애니메이션 '원피스' 

스케쳐스 김영태 마케터는 "스케쳐스와 원피스의 19 SS 컬래버레이션은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정상결전'의 스토리와 청키 슈즈 트렌드의 정점에 있는 스케쳐스 딜라이트 3.0이 만나 다양한 시너지를 일으킬 것을 자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스케쳐스가 작년에 이어 단순 IP 라이선스의 컬래버레이션이 아닌,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평가를 받을 수 계기임과 동시에 애니메이션 그 이상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원피스와 함께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케쳐스 X 원피스' 에디션은 지난 11일부터 스케쳐스 직영점 6개점, 신세계백화점 스케쳐스 11개점, SSG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