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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녹차베지밀' 출시 3개월 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

정식품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녹차베지밀'이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서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정식품


지난해 10월 출시한 '녹차베지밀', 3개월 만에 100만 개 팔리며 인기몰이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과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의 '녹차베지밀'이 대박 행보를 보이고 있다.


15일 정식품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녹차베지밀'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녹차베지밀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와 청정 자연 지역인 제주에서 재배한 유기농 녹차를 사용해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 국내에 보기 드문 캔 타입으로 콩을 직접 갈아 만든 두유 본연의 진한 맛은 물론 은은한 녹차 향을 느낄 수 있다.


정식품은 제품이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초기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곧바로 재생산에 돌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정식품 공식 홈페이지


정식품 관계자는 해당 제품의 인기 요인에 대해 "많이 달지 않으면서도 뒷맛이 텁텁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캔 타입 두유로 편의점이나 점포 내 온장고 보관이 가능해 추운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 '겨울 특수'를 누렸다"고도 덧붙였다.


또 녹차가 항산화 물질인 카테킨과 비타민D가 함유돼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몸을 가볍게 하고 피부미용에 도움을 줘 녹차를 함유한 제품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00년대부터 녹차베지밀 프레쉬, 그린티두유라떼 등 녹차를 사용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제품력과 제조 노하우를 쌓아온 것도 주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