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나은이가 자신의 실수를 사과하고 뒤처리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이와 아들 건후를 돌보는 광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바쁜 박주호를 대신해 아이들을 돌봐주기로 한 광희는 박주호의 집을 찾았다.
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광희와 나은, 건후 남매는 피로를 풀기 위해 찜질방을 찾았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는 맛있는 식혜와 달걀을 사기 위해 심부름을 떠났다.
생각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들고 위태롭게 돌아오던 나은이는 식혜를 바닥에 쏟고 말았다.
보통 어린아이라면 놀라 굳어버릴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나은이는 돌발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처했다.
나은이는 먼저 광희에게 달려가 자신이 바닥에 식혜를 쏟았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어 식혜를 판매한 곳으로 찾아가 죄송하다며 사과하는 기특한 모습도 보였다.
식혜를 치우기 위해 휴지를 받아온 나은이는 광희와 함께 뒤처리를 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이 장면에서도 나은이는 자신 때문에 바닥을 닦는 광희에게 "미안해"라고 말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어린 나이에 침착하고 똑 부러지게 잘 대처하네", "나은이 너무 예쁘고 기특하다"라며 나은이에게 푹 빠진 반응을 보였다.
랜선 삼촌, 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나은이의 대견한 모습을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