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단짠의 정석 '꿀땅콩듬뿍카라멜콘'·'미나짱' 포켓 스낵 출시
크라운제과가 손바닥만한 크기의 포켓 스낵 2종을 출시했다. 안주로도 제격이라 아이는 물론,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크라운제과, 사이즈 줄인 포켓스낵 2종 출시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크라운제과가 손바닥만 한 크기의 휴대성 좋은 과자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10일 크라운제과는 단짠의 정석인 포켓 스낵 '꿀땅콩듬뿍카라멜콘'과 '미나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휴대가 간편한 반면, 중량은 줄이지 않고, 기존 스낵과 맞먹는 60g, 58g이다.
'꿀땅콩듬뿍카라멜콘'은 기존 '카라멜콘땅콩' 제품보다 꿀땅콩을 10배나 늘려 알차다.
크라운제과 측은 원가가 20% 이상 늘지만 꿀땅콩을 더 많이 넣어 달라는 수많은 고객 요청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카라멜콘땅콩' 매니아라면 환영할 듯하다. 맛은 기존 제품과 비슷하다.
짭조름한 꿀땅콩과 땅콩 과자의 단맛이 입 안에 가득 퍼져 '단짠'의 정석이라는 후문이다.
'미나짱'은 스파이시 간장치킨의 매콤한 맛으로, 맥주 안주에 제격이다.
치킨 육수에 양조간장, 대파, 마늘, 청양고추까지 치킨 양념과 똑같은 재료로 만들어졌다.
과자 크기도 2cm 정도로 한움큼 집어 먹기 알맞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아이들 간식은 물론, 어른들의 술 안주 과자로도 제격이어서 가성비까지 알찬 제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자로는 이례적으로 과자 매대 뿐 아니라 안주 매대에서도 진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