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카드 청구서가 심장마비 확률 2배 높인다” (연구)

Via DailyMail

 

카드 청구서를 확인할 때는 매번 긴장이 되고 손이 떨린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의료 센터는 신용카드 청구서를 확인하는 순간에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마비 확률이 두 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약 9년에 걸쳐 평균 나이 56세의 미국 여성 26,763명을 대상으로 직업, 소득 등 재정 상태와 심장 질환과의 연관 관계를 알아보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연구를 주도한 알버트 박사(Dr. Albert)는 "청구서를 확인하는 순간 재정적인 압박감이 스트레스로 이어져 뇌는 물론 심장에 큰 무리를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연 소득 5만 달러(한화 약 5400만 원) 미만의 중년 여성들 중 65%에게 이런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알버트 박사의 주장에 따르면 심장은 외부의 충격엔 강한 면을 보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 상태 즉, 내적 요인에 큰 영향을 받는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 중 가장 큰 요인은 '소득'과 같은 재정 압박인데 이런 스트레스가 카드 청구서를 확인할 때 가장 크게 나타나는 것이다.

 

알버트 박사는 마지막으로 "스트레스에 의한 심장 혈류 감소는 급성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으니 항상 차분한 마음으로 청구서를 확인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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