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제이지 '힙'한 감성 가득한 푸마 '클라이드 코트' 시리즈 국내 상륙

사진 제공 = 푸마

푸마, 바스켓볼의 부활을 알리다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전설의 농구 선수 월트 프레이저의 영광을 이어나갈 '클라이드 코트(Clyde Court)' 시리즈를 한국에 론칭한다.

10일 푸마는 푸마 바스켓볼(PUMA BASKETBALL)의 국내 론칭 소식을 알리며, 농구화 '클라이드 코트'를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푸마 바스켓볼의 부활은 약 20년 만으로, 세계적인 래퍼 겸 사업가인 제이지가 농구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창의적인 감각과 감성을 제품에 녹여냈다.

과거 1970년대 NBA 전설적인 농구 스타 월트 프레이저가 자신만을 위한 스타일로 푸마 스웨이드를 맞춤 제작을 의뢰했고, 푸마는 그의 별명에서 따 온 클라이드라는 이름을 붙여 그에게 선물했다.

농구 스타이면서 패션 스타일의 아이콘이기도 한 그가 경기장 안팎에서 '푸마 클라이드'를 항시 착용하자 대중들이 관심을 가졌다.

사진 제공 = 푸마

농구화뿐 아니라 스트릿 패션 아이템 '클라이드 코트'

푸마는 농구화로 시작해 스트리트 패션 클래식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푸마 클라이드' 영광의 계보를 이어가고자 '클라이드 코트'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클라이드 코트' 시리즈는 높은 퍼포먼스뿐 아니라 감각적인 디자인과 컬러 조합이 돋보인다.

어퍼(신발 윗부분)가 니트로 설계돼 활동성이 높은 발에 유연성을 더하며, 에보니트 소재가 발목을 잡아 안정감을 제공한다.

신발 측면에 있는 레이스는 착화감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디자인 면에서도 멋을 더해 농구화뿐 아니라 패션화로도 활용 가능하다. 

사진 제공 = 푸마

'디스럽트 · 퍼플 글로우 · 오션 드라이브' 3종 출시 

'클라이드 코트 디스럽트'는 강렬한 오렌지와 옐로우 컬러, 시크한 블랙 컬러의 조합이 돋보인다. 컬러 조합은 전설적인 선수 월트 프레이저의 강한 정신과 스타일을 표현했다.

'클라이드 코트 퍼플 글로우'는 올블랙의 어퍼와 레이스, 퍼플 컬러의 반투명 아웃솔이 포인트다. 농구 코트 외에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하기에 좋다.

'클라이드 코트 오션 드라이브'는 상쾌한 청록색과 통통 튀는 핫핑크, 안정적으로 잡아 주는 블랙 컬러의 조합이 매력적이다.

패션화로도 손색이 없는 푸마 농구화 '클라이드 코트' 시리즈 3종은 오는 17일부터 푸마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