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유전자는 못 속인다"···태연 동생이 청아한 음색으로 커버한 '방탄-보조개'

인사이트YouTube 'Conveyor Sounds'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의 메인 보컬 태연 못지않게 뛰어난 노래 실력을 지닌 그의 여동생 김하연.


몸속에 우월한 노래 유전자가 있는 듯한 김하연 씨가 부른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다수의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높아지자, 그들의 노래를 색다르게 커버한 이들도 함께 관심을 얻고 있다.


이 중에는 소녀시대 태연의 여동생인 김하연 씨도 있다.


김하연 씨는 지난해 8월 방탄소년단의 '보조개'라는 곡을 커버했다.


인사이트YouTube 'Conveyor Sounds'


김하연 씨는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방탄소년단의 '보조개'를 불렀다.


좋아하는 여성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남성의 모습을 목소리로 애절하게 묘사했던 방탄소년단과는 분명 달랐다.


풋풋하고 청량한 느낌이 강한 김하연 씨의 노래는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수줍게 고백하는 느낌이다.


노래 실력을 뽐내려 과하게 애드리브를 하지 않아 더 듣기 좋은 김하연 씨의 노래는 자기 전 많은 이들이 즐겨 찾을 것으로 보인다.


여유로운 표정으로 자신의 놀라운 곡 소화 능력을 뽐내며 아티스트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김하연 씨의 '보조개' 커버 영상을 직접 감상해보자.


인사이트소녀시대 태연 / Instagram 'Taeyeon_ss'


YouTube 'Conveyor Sou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