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믿듣' 주노플로의 첫 정규앨범 'Statues' 오늘(9일) 발매

인사이트Facebook 'Junoflo'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래퍼 주노플로가 데뷔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새해 활동에 나선다.


9일 오후 6시 가수 주노플로는 첫 번째 정규앨범 'Statues'(스태튜스)로 컴백한다. 


앞서 주노플로는 첫 번째 EP 'Only Human'(온니 휴먼)을 통해 인간으로 느낀 그만의 철학적인 감정을 해석한 바 있다.


그는 'Only Human' 보다 더욱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12개 트랙을 이번 새 음반에 담아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인사이트Facebook 'Junoflo'


주노플로 특유의 철학이 담긴 첫 번째 정규 앨범


주노플로의 첫 정규앨범에는 다양한 주제와 장르 음악이 고루 담겼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긍심, 믿음, 물질만능주의, 사랑의 발견, 명예에 대한 의미 고찰 등 묵직한 주제를 다루는 것은 물론 소소한 일상에 관해서도 이야기하고자 했다.


'Statues'는 재즈, 라틴, 트랩 등의 장르 또한 아우르며 주노플로의 자전적이며 예술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등 프로듀싱 능력이 드러난 앨범이다.


인사이트Facebook 'Junoflo'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더블 타이틀곡


주노플로는 상반된 분위기의 더블 타이틀곡을 전면에 내세웠다.


첫 타이틀곡 'Statues'는 미켈란젤로의 명언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한 힙합곡으로 인간의 창조성을 동상이란 업적에 빗댄 주제와 함께 솔직한 가사 표현이 인상적인 트랙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은 '아시아의 별' 보아가 피처링에 참여한 힙합 트랙 'Autopilot'(오토파일러트)으로 두 사람의 이색적인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필굿뮤직


앨범 공개와 동시에 진행되는 주노 플로의 국내외 투어


한편 주노플로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이를 기념한 전국투어에도 돌입한다.


그는 오는 2월 9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대구 등을 돌며 앨범 수록곡과 그간 활동해온 여러 곡을 고루 들려줄 계획이다.


국내 투어를 마친 후 주노플로는 해외로 무대를 옮겨 미국, 유럽 등지에서 적극적인 글로벌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