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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로코물'로 돌아오는 김동욱 주연의 영화 '어쩌다 결혼' 예고편

배우 김동욱이 주연을 맡은 로맨스 코미디 영화 '어쩌다, 결혼'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인사이트Facebook 'CJCGV'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배우 김동욱이 로맨스 코미디 영화로 돌아온다.


지난 8일 CGV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영화 '어쩌다, 결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항공사 오너 2세 성석(김동욱 분)과 자신의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전직 육상 요정 해주(고성희 분)가 딱 3년만 결혼하기로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다.


예고편은 성석과 혜주가 결혼을 준비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저 여자다. 이 결혼의 주인공"이라는 성석의 대사는 이제 막 결혼을 앞둔 평범한 커플을 연상케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CJCGV'


달달한 분위기 속에서 웨딩촬영을 이어가던 것도 잠시, 곧 두 사람은 180도 변한 모습을 보이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멀리서 보면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거 같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일반적인 커플과 조금 다르다. 


"무슨 생각 해요?"라는 해주의 질문에 성석은 "딴 여자 생각"이라고 답하는 등의 모습은 두 남녀의 결혼이 예사롭지 않음을 짐작게 한다.


사실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행복을 위해 계약 결혼을 하게 된 것. 성석은 돈과 사랑을 모두 잡기 위해, 해주는 가족들의 등쌀에서 벗어나 자신의 앞길을 나아가기 위해 선택한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CJCGV'


결혼을 앞두고 크고 작은 조건들을 하나하나 조율하는 모습, 결혼을 준비하는 동안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을 맞이하는 모습 등 이들의 달콤 발칙한 계약 결혼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김동욱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동욱이 이번 작품에서는 톡톡 튀는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랜만에 로맨스물로 돌아온 김동욱 주연의 영화 '어쩌다, 결혼'은 오는 2월 1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