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뉴욕, 3040 여심 공략해 아우터 매출 62% '폭풍 성장'

사진 제공 = 제시뉴욕 

제시뉴욕, 코트와 패딩 중심으로 인기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제시앤코가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제시뉴욕(JESSI newyork)'이 차별화된 디자인과 향상된 퀄리티의 소재를 앞세워 국내 여성복 아우터 시장에 적극 다가서고 있다. 

이번 겨울 제시뉴욕은 코트와 패딩 제품을 중심으로 여심을 공략했다. 

코트는 이태리 캐시미어와 카멜 소재 등의 프리미엄 소재로 퀄리티를 높였으며, 패딩은 구스다운을 사용해 리버시블 스타일의 숏패딩부터 퍼 트리밍을 매치한 롱패딩까지 다양하게 제안했다.

사진 제공 = 제시뉴욕 

전년 대비 매출 62.6% 늘어 

그 결과 제시뉴욕의 30대와 40대 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62.6%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또 이번 F/W시즌에도 코트 부문이 36.7%, 패딩 부문이 29.6% 초과 달성한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사한 롱 패딩 아이템 일색이었던 국내시장에 제시뉴욕만의 아이덴티티를 앞세운 부분이 효과를 본 것으로 제시뉴욕 측은 분석했다. 

사진 제공 = 제시뉴욕 

제시뉴욕 관계자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소재와 감성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서기 위해 다양한 구성을 통한 소재의 고급화 전략이 고객들로 하여금 만족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시뉴욕의 아우터는 전국 제시뉴욕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