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마이클 B. 조던과 함께한 2019 봄 남성 글로벌 광고 캠페인 공개

사진 제공 = 코치

코치, 2019년 봄 남성 글로벌 광고 캠페인 공개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코치(COACH)가 2019년 봄 남성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8일 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는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배우이자 프로듀서인 마이클 B. 조던이 코치 남성 라인 최초의 글로벌 모델로 기용했다.

할리우드의 기준을 새롭게 쓴 스타로 유명한 조던은 폐허가 된 카니발을 배경으로 코치 가이의 쿨하고 낙관적인 분위기를 담아냈다. 

태양이 작렬하는 LA외곽의 사막에서 촬영된 이번 캠페인 이미지는 컬러블럭 쉬어링 자켓, 블루 레더 모토 자켓, 패치워크 레더 MA-1 등 코치 하우스가 새롭게 풀어낸 아이코닉한 아메리칸 스타일의 옷을 입고 빈티지 자동차에 걸터앉은 조던의 모습을 포착해냈다. 

사진 제공 = 코치 

남성 봄 캠페인과 함께 남자 향수 컬렉션도 선보인 코치 

이번 캠페인에는 새로운 시즌의 히어로 백인 시그니처 리빙턴 백팩과 리빙턴 벨트 백, 메트로폴리탄 캐리올도 함께 등장한다.

코치는 2019년 남성 봄 캠페인과 더불어 조던이 등장한 남자 향수 컬렉션 광고 캠페인도 함께 선보였다. 

코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는 "지난 몇 년간 마이클과 친해지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다"며 "마이클은 진심으로 코치를 지지해왔다"며 "그런 면에서 그와 좀 더 긴밀하게 협력하고 한 단계 발전된 파트너쉽을 맺는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조던은 "코치의 글로벌 모델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나는 오랫동안 코치의 팬이였고, 브랜드의 포용적이고 낙관적인 가치를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전했다.

이어 "스튜어트의 비전과 크리에이티브한 과정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