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가 캐나다 유학파지만 영어를 잘 못 알아듣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7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 신영수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고은이 과외를 시작했다.
이날 한고은은 미국에 사는 조카들이 곧 한국을 찾는다고 언급하며 영어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이야기를 꺼냈다.
신영수는 캐나다에서 3년간 유학을 다녀온 경험이 있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한고은은 스튜디오에서 "남편이 유학을 다녀왔다길래 영어로 말했는데 못 알아듣더라"고 말했다.
결국, 한고은은 남편을 위한 '고은 영어스쿨'을 열어 영어 듣기와 말하기 교육을 차례대로 진행했다.
원어민다운 영어 실력을 뽐내던 한고은은 남편에게 '장보기 듣기 평가'를 제안하며 마트에서 구매해 올 물품들의 목록을 영어로 말했다.
한고은의 빠른 속도에 신영수는 '슬로우'와 '스탑'을 연발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실전에 투입돼 장보기에 나선 신영수는 숙지한 목록을 확인하며 물건을 완벽하게 구매해 한고은의 칭찬을 받았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