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 LIVE'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섹시한 포즈로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지난 6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영예의 대상을 받은 주인공은 2018년 한 해 동안 'FAKE LOVE', 'IDOL'이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방탄소년단이었다.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은 무대에 내려간 후에도 백스테이지에서 팬클럽 '아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진은 "아미 여러분 덕분에 2018년 행복했다. 지금까지는 내 인생에 큰 의미 있는 일이 없었는데, 여러분 덕분에 살아가는데 동기 부여가 됐다"라고 말했다.
네이버 'V LIVE'
진의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옆에서 진지하게 듣고 있던 MC.
MC는 '아미'를 위해 팬들이 보고 싶다고 말했던 명장면을 연출해달라고 진에게 요구했다. MC가 남기고자 하는 영상은 멤버와 다정다감하게 '볼 뽀뽀'를 하는 진의 모습이었다.
진은 부끄러운지 못하겠다고 '찡찡' 대면서도, MC가 "아미가 보고 싶어 미치겠다고 그랬다"고 강조하자 못 이기는 척 뽀뽀를 하러 나갔다.
다만 진은 멤버에게는 도무지 못하겠는지 받은 트로피에 키스를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높은 콧대와 날카로운 턱 선, 앵두 같은 진의 입술은 조각상 같은 완벽한 옆태를 만들었다.
진이 트로피와 키스를 하러 다가가는 순간은 영화 속 장면 그 자체였고, 팬들은 설렌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네이버 'V LIVE'
※ 진이 트로피에 키스를 하는 장면은 8분 18초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