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웨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이유가 콘서트 현장에서 역대급 '요정미'를 뿜어내 팬심을 제대로 홀렸다.
지난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는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dlwlrma - 제주'가 열렸다.
이날 아이유는 자신의 히트곡 및 이상순, 이효리 부부와 함께 하는 특별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했다.
그중에서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은 아이유 버전의 '제주도 푸른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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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원피스에 반 묶음 머리를 하고 등장한 아이유는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요정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노래 분위기에 맞춰 상큼한 '귤 머리띠'를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어 어쿠스틱한 반주가 흘러나오자 아이유는 마이크를 야무지게 쥐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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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청아한 음색을 뽐내며 듣는 이들의 고막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또한 아이유는 노래를 부르는 와중에도 팬들과 일일이 아이 콘택트를 하며 남다른 무대 매너를 보여주기도 했다.
모든 게 완벽했던 아이유의 무대에 누리꾼들은 "요정이 노래를 부른다", "역대급 미모였다", "너무 예뻐서 넋 놓고 봤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