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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넣는 순간 혀가 사르르 녹아버리는 '극강의 부드러움' 도쿄 버터케이크

'부드러움의 극치'에 달했다는 평을 받는 도쿄 베이커리의 버터케이크가 여행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칼로리 걱정은 잠시 접어두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먹어주는 게 예의다.


'부드러움의 극치'에 달했다는 평을 받는 도쿄 베이커리의 버터케이크가 여행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일본 도쿄 시(市)에 위치한 마루노우치 브릭스퀘어에는 에쉬레 베이커리라는 빵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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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전 세계 미슐랭 스타 셰프들의 사랑을 받는 프랑스 에쉬레 버터를 이용해 만든 빵과 쿠키 등을 판매한다.


많은 상품 중에서도 여행객은 물론 현지인들까지 줄 서서 구입을 희망하는 것은 '버터케이크'다.


버터케이크는 마치 비누를 연상케 하는 네모난 겉모양이 먼저 눈에 띈다. 실제 상당한 두께의 버터가 케이크를 덮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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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대로 맛 역시 뛰어나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경 방문해도 한참을 기다린 뒤 운이 좋아야 구매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이처럼 폭발적인 인기로 일본 여행객들의 '워너비 푸드'가 된 버터케이크의 가격은 무려 4320엔(한화 약 4만 5천원·세금 포함)에 달한다.


살짝 비싼 감이 있지만, 버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일본 여행 중 절대 놓치지 말고 맛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