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문근영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에서는 배우 문근영과 김혜성, 가수 에릭남이 펭귄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모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큐멘터리스트로 등장한 문근영은 자신을 도와줄 조감독으로 배우 김혜성을 지목했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김혜성이 빨간색 원피스를 입고 온 문근영을 보고 "눈에 잘 띄려고 입은 거야?"라고 물었고, 문근영은 "살쪄서 맞는 옷이 없었어"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문근영은 지난 2017년 2월 근육을 감싸는 근막에 혈액순환이 안돼 근육과 신경이 괴사하는 '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받은 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로부터 약 1년 6개월 후 4차례 수술을 받고 완쾌한 문근영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등장했고,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로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급성구획증후군 완치를 알린 문근영은 이전과 다르게 살이 오른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걱정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다시 활동을 시작한 문근영에게 반가운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살이 오른 게 병으로 인한 후유증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는 건강하세요" 등 우려를 드러냈다.
한편 문근영의 펭귄 다큐멘터리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사진 제공 = 한류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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