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어디에서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던 스윙스가 엄마 앞에서 쩔쩔 매는 모습을 보였다.
4일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제작진은 흥미진진한 다음화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스윙스와 그의 여자친구 임보라, 그리고 스윙스의 어머니가 나온다.
녹화 내내 데이트하는 것 마냥 임보라와 연신 '꽁냥꽁냥' 대던 스윙스. 그는 여자친구와 함께 퀴즈를 풀던 중 엄마의 눈초리를 받았다.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을 불편한(?)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던 어머니는 "(임보라와는 전에) 한 번 만났다"며 어색한 관계임을 인정했다.
스윙스는 엄마의 눈빛, 행동 하나하나에 눈치를 보며 진땀을 뺐다. 임보라가 걱정됐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짓궂은 MC 이수근은 "(어머니) 다른 분이랑 헷갈리시면 안 돼요. 스윙스 그전에 여자친구와"라며 어머니에게 장난까지 쳤고, 스윙스는 "아 여기 괜히 나왔다"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주눅 든 스윙스의 모습.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낸 스윙스의 풀 죽은 모습은 오는 10일 오후 11시에 직접 확인할 수 있다.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