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승재와 시안이가 나은이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지난 3일 KBS2 측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259회 방송분 티저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KBS 연예대상 참석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시안이와 승재, 나은이의 만남이 그려진다.
세 사람은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 소품실에서 케이크를 가져와달라는 심부름을 부탁받고 함께 대기실 밖으로 나선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밖으로 나서자마자 승재와 시안이는 서로 나은이의 손을 잡고 싶어 '자리 쟁탈전'(?)을 펼쳤다. 결국 나은이를 가운데 두고 사이좋게 각각 한 손씩 잡기로 결정한다.
동생 나은이를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한 절친 승재와 시안이의 모습은 랜선 이모, 삼촌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띠게 만들었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세 사람은 소품실에서 귀신 소품을 보고 깜짝 놀라며 가던 길을 멈춘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잔뜩 겁에 질린 두 오빠들과 달리 나은이는 용감하게 앞으로 나서려고 했다. 하지만 시안이와 승재는 나은이의 뒷모습만 바라보며 주저했다.
두 오빠들이 답답했던 나은이는 "빨리 안 가면 나은이 못 만나!"라고 최후통첩을 날려 순식간에 긴장감을 조성했다.
과연 세 사람이 심부름을 무사히 끝낼 수 있을지. 또 나은이의 사랑은 누가 독차지하게 될지 오는 6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