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허은철 사장 "지속 가능한 성장 위해 모두가 혁신 대상"

2일 경기 용인시 GC녹십자 본사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허일섭 GC 회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신년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 사진 제공 = GC녹십자

시무식에는 허일섭 회장도 참석해 자리 빛내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2일 경기도 용인시 사옥에서 "임직원 모두가 예외없는 혁신의 대상이라는 각오로 글로벌 GC의 미래를 그려가자"고 당부했다.

허 사장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 본사 사옥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모두가 더 빠르게 행동해야 할 때"라고 역설하며 신년 덕담을 전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허일섭 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국의 사업장과 해외법인의 임직원들도 화상 중계 시스템을 통해 2019년 기해년 출발을 함께 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백신 수출 증가에 힘입어 누적 해외 수출액 2억 달러를 돌파했고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이 미국 임상에 돌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과 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올해에도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와 백신 부문의 해외 선진시장 진출과 희귀질환치료제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