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WannaOne_twt'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한 워너원 멤버들이 솔로로 나선다.
지난달 31일을 기점으로 공식 계약이 종료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 멤버들이 각자의 소속사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가장 먼저 솔로 활동을 시작하는 멤버는 1991년생으로 올해 입대를 앞둔 맏형 윤지성이다.
소속사 'MMO 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지성이 오는 2월 20일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좌) 윤지성 / Twitter 'jisung_0308_con', (우) 하성운 / Twitter 'FORKANGDANIEL'
윤지성은 같은 달 22일부터 막을 올리는 뮤지컬 '그날들' 서울 공연과 솔로 활동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하성운 또한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2월 말에서 3월 초 데뷔가 유력하다.
원 소속팀 핫샷의 노태현이 1월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하성운이 그 배턴을 이어받아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라이관린 / Facebook 'WannaOne.official'
대만 출신 멤버 라이관린은 1월 중순 중국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현지 인기가 상당해 드라마 섭외가 빠르게 이루어졌다는 전언이다.
중국 연기자 활동은 물론 한국 그룹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강다니엘과 김재환도 솔로 활동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옹성우와 박지훈은 배우 활동으로 첫 활동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멤버들은 솔로 활동과 무관하게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과 워너원 단독 콘서트를 예정대로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