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연예대상 끝나고 한혜진 혼자 '나혼산' 멤버들에게 '소고기' 쏜 사연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한혜진이 혼자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게 소고기를 대접해야만 했던 사정이 공개됐다.


31일 MBC FM 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출산 휴가를 떠난 이지혜를 대신해 한혜진이 일일 DJ로 나섰다.


이날 한혜진은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이후 '나 혼자 산다' 팀의 단체 회식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1차로 소고기 집을 갔다"라며 "최우수상 받은 이시언 오빠와 저 두 명이 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hmnim1513'


문제는 소고기를 맛있게 먹고 난 뒤 일어났다. 함께 계산하기로 한 이시언이 맨손으로 나왔던 것.


한혜진은 "시언 오빠가 지갑을 안 들고 왔다고 해서 제가 냈다"라며 "시언 오빠 다음에 아주 비싼 데 데려가려고 한다"라고 으름장(?)을 놨다.


그러면서 "그땐 내지 않겠냐. 그리고 2차는 박나래가 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혜진과 이시언은 지난 29일 열린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나 혼자 산다'로 각각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됐던 박나래는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았다.


인사이트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