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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2018년 마지막 공개 연애의 주인공 이광수와 이선빈의 사랑은 예견된 일이었다.

31일 이광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배우 이광수와 이선빈이 5개월째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9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놀랍게도 이들의 미래를 내다본(?) 곳 역시 '런닝맨'이었다.

SBS '런닝맨'

올해 1월 7일 방송된 '런닝맨' 복주머니 레이스 편에는 이광수의 신년 운세가 전파를 탔다.

당시 역술가는 이광수의 연애운에 대해 "올해 내 여자가 들어올 수 있다. 결혼할 만한 여자를 만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2018년이 이광수에게 가장 밝은 해이며 해가 지기 전에 가장 밝은 상태가 될 것이라 설명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SBS '런닝맨'

이를 입증하듯 이광수는 올 한 해 영화 '탐정: 리턴즈', 드라마 '라이브', 넷플릭스 예능 '범인은 바로 너!' 등에서 종횡무진으로 활약했다.

여기에 인연에서 연인이 된 이선빈까지 얻었으니, 신년 운세가 딱 맞아떨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해의 마지막을 보란 듯이 핑크빛으로 물들인 이광수의 소식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SBS '런닝맨'